백관의 왕이 이르니 (한국 소설)
장르 : 환상소설, SF, 판타지, 스릴러
작가 위래의 단편 소설집. 장르는 판타지와 SF 등 여러 가지가 엮여 있다.
원래는 단편 소설 한 편씩 리뷰를 하는게 맞겠으나, 책 한 권으로 이루어진 소설집이기도 하고 나도 그냥 각 단편별로 한 줄씩만 적도록 하겠다. 약간 영화 평론가 스타일
1편 동전 마법
한 가지를 극한까지 할 줄 아는 사람은 엄청나다는 것
2편 르네 브라운을 잊었는가
읽다가, 제목을 상기하는 순간 소름이 쫙
3편 아래에서
큰 세계관과 동화식 옹졸한 결말
4편 성간 행성
신과 악마와 유령이, 별이 사라진 도시의 점성술사에게
5편 쿠소게 마니아
나는 저기서 리스타트를 할 용기가 있는가?
6편 미궁에는 괴물이
있긴 하더라. 맥거핀인가 그냥 회수 못한 떡밥인가
7편 술래잡기
의심하지 않는 것 또한 죄이다.
8편 영웅은 죽지 않는다
비질랜티 히어로는 과연 영웅인가?
9편 우리
한번 읽고 뭔지는 알아챘는데, 풀기는 귀찮았다.
10편 백관의 왕이 이르니
2천년짜리 놀이와 로맨스
마지막 장에 추천사와 작가의 말이 있는데, 스토리에 대한 해석도 일부 있으니 읽는 걸 추천하며, 작가 J.김보영이 적은 추천사에 인상깊은 문구가 있어 따왔다.
"내가 아는 것을 보여주되, 내가 지금껏 보지 못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
이 책의 첫 편에 어울리는 문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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