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중간만 간다면 (한국 웹툰)
장르 : 연애, 회사, 로맨스
지난 시즌 취업 합격 이후 첫 출근을 하게 된 남주 재호.
여주 유나와 재호의 연애 이야기가 계속된다. 회사가 너무 바빠서 얼굴도 못 보고, 그 와중에 여자친구한테 찝적대는 남자도 생기고.
그러던 와중 재호가 시즌 마지막에 동거를 제의한다. 그래. 지금까지 뭐가 어떻게 잘 안 풀렸어도 이러면 뭐 흡족하지.
나는 진정으로 서로를 위한다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역경이 있어도 적당히 함께 넘어가는 모습을 보니 괜시리 훈훈하다.
다음 시즌 말 정도엔 자리 잘 잡고 결혼 하겠구만.
별개로 54화에 최근 마케팅 공부하다 배운 BCG 매트릭스가 나오더라. 나는 경영이나 마케팅같은 파트랑은 연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살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
만화가 좀 발암인 부분이 많긴 한데, 보다보니 이 만화 특유의 색깔이겠거니 싶어 그러려니 하고 보고 있다.
아마 시즌 말까지 그냥 어떻게든 중간만 가다 보면 되돌아보면 훌륭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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