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트앤페퍼 2부 (46~100화)

솔트앤페퍼 (한국 만화)
장르 : 요리, 대학, 로맨스

1부에 언급을 안했는데 여주가 가끔 메타몽처럼 축 늘어진 슬라임형 캐릭터로 나온다. 근데 그게 졸귀. 2부 들어와서는 거의 인간형이 없는데 작가가 그리기 귀찮았나.

밤이 고양이도 귀엽다. 나중에 에필로그 한 화 통째로 나오는 거 보면 결국 얘네도 잘 마무리될듯.

얘네 둘보다 작가가 먼저 65화쯤 결혼을 발표한다. 이정도면 신혼부부 대출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안사귀냐면 그래야 독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문장은 66화 보면서 썼는데 에필로그 보니까 진짜 신혼부부 청약 하려고 결혼하더라. 도라이놈들

에피소드에 발암캐가 거의 없고 메인 캐릭터 여섯명으로 거의 굴러가는 이야기라 별 부담이 없었지만 후반부 연두부는 좀 짜증나는 스타일이긴 했다. 어리니까 봐준다.

이것저것 있긴 했지만 2부는 거의 두 커플이 꽁냥대는 행사였고, 비록 열린 결말로 끝난 두 커플은 뭐 애초에 너희들이 주인공이 아니었잖니. 어쩌겠어.

그래도 졸업식때 다시 만난거 보니 니네도 결국 사귀겠구나 싶으니 뭐 상관없지 않을까 싶다.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