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한국 웹툰)
장르 : 개그, 일상
시즌 1이 사회초년생 회사원 시절이었다면, 시즌 2는 본격적으로 전업 웹툰작가가 된 이후의 일상을 다룬다.
작가는 자취방을 새로 구해 친구들과 동거하며 놀고, 웹툰을 그리며, 코로나 거리두기 시기를 버텨내는데 그냥 웃긴다.
어째서 시즌 1보다 두배나 긴 연재분량이 나오는데 계속 웃긴거지? 특히 언택트 술자리 편에서 개터졌다. 강원도 사는 빨뚜까는 형님 덕택에 제가 좀 웃었습니다.
즐겁고 좋은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사는 것도 서울인들의 장점인 듯. 나는 워낙 시골을 이리저리 옮겨다녀서 저런 친구들이 없다. 다들 주말마다 큰 맘 먹고 n시간 이동하며 만나야지..
작가는 집순이라면서 제법 활동적인 일을 많이 하는데, 뭐 대개 오래는 못 간다. 하지만 건강보다 웹툰이 우선입니다 작가님.
즐겁게 다음 집으로 이사하며 시즌 2가 마무리되는데 이거 시즌마다 한 번씩 집 옮기는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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