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 (일본 만화)
장르 : SF, 다크판타지, 액션, 호러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명작 「헬싱」 이다. 딱히 설명할 게 있나 싶을만큼 명대사도 많고 연출도 죽이는 만화.
작품의 스토리와 세계관이 1987년의 소설 「드라큘라」 와 연결되기 때문에 먼저 소설을 읽는게 좋다고는 하나 나는 읽지 않았다.
바티칸과 이스카리옷의 유다 같은 종교적 배경이나 슈뢰딩거의 고양이, 마탄의 사수같은 다들 알법한 약간의 사전지식이 있다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사실 전혀 모르더라도 지장은 없다. 애초에 「드라큘라」 스토리도 소설을 읽지 않아도 워낙 유명하니.
매력적인 캐릭터, 잔혹하고 세련된 연출이 다 좋은데 국내판 정발본 번역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 개인적으로는 대사가 좀 구시대적이라 구린 점이랑 오류만 좀 고치면 구판 번역도 괜찮긴 하다.
작중 분위기가 항상 진중하지만은 않은 것도 매력이며 만화 전체적인 스토리가 시사하는 주제인 "괴물을 죽이는 건 언제나 인간이다"라는 점도 좋다.
명작 맞음. 반박시 개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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