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녀에서 잘렸더니, 어째선지 어려져서 마왕의 펫이 되었습니다. (1~20화)

성녀에서 잘렸더니, 어째선지 어려져서 마왕의 펫이 되었습니다. (일본 만화)
장르 : 판타지, 추방물, 육아, 이세계전이

동명의 라노벨 원작이 있는 만화

제목답게 성녀를 추방(사형)하고 시작하는데 사형 방법이 윤회의 계곡에서 떨구는 것.. 설정 이거 맞냐?

성녀 하나가 10년동안 결계 만들고 일했는데 이세계에서 성녀가 왔다고 바로 "넌 가짜 성녀야!" 하고 사형때리는것도 얼척없고, 이것저것 태클 걸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래도 여주가 유아퇴행해서 귀엽다. 그림체도 성인 그릴땐 뭉개질 때도 있는데 여주 어린애 모습에는 힘 빡주고 그리는게 작가의 사심이 눈에 보인다.

그 후로 뭐 인간들 나라 스토리 좀 풀고 돌아와서 마왕 떡밥 회수하는데, 스포니까 보기 싫으면 패스하시길

"여신이 마왕의 긴 삶을 달래기 위해 운명의 반려자(여주)를 만들어주는데, 근데 전쟁 중에 여주를 잃어버려서 다시 찾아오려고 여신한테 양쪽 눈을 대가로 바침"

이게.. 여신? 운명을 지가 꼬아놓은 거 아닌가?
뭐 나중에 잘 풀리긴 하지만 그건 별개라고 본다.

그 후에 인간 나라 세탁기 좀 돌리고 여주랑 마왕이랑 꽁냥대다가 만화는 마무리된다. 제법 엔딩이 깔끔한 편.

라노벨 원작으로 1부까지의 스토리라고 하는데, 2부는 작가가 쓰다가 런 쳐서 연재중단됐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