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자들의 밤 (일본 만화)
장르 : 시대물, 판타지, 악마
19세기 후반 영국 배경의 악마 계약 판타지 만화
작가가 「미녀와 야수」 나 퍼리 취향인 듯
시작부터 성기사 비슷한 게 나오는데, 바로 일본도 쓰더니 악마도 베어버리고 갓본 찬양에 들어간다.
배경을 19세기 유럽으로 했으니 고증 오류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악마랑 싸우는 상황에 은탄도 아니고 일본도는..!
그리고 단순 유럽풍이 아니라 진짜 역사를 본문에 박아놓은 것도 몇 있어서, 고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비슷한 평행우주에요~ 이게 아니라, 본문에 [1880년 마이완드 전투 ] 라고 적어놨으면 여긴 지구 세계관 판타지라고 못 박은것이니 따질건 따져야 한다 이 말.
배경은 영국 아프간전쟁 직후 배경이고, 인물로는 베이커가의 홈즈와 군의관인 왓슨도 등장하고, 악마 설정은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따 왔다. 설정을 이것저것 많이 짜깁기해놓은 편
스토리는, 악마들은 너무 감성적이고 인간들이 너무 악마적이다.
아니 적어도 악마다운 악마 하나는 있어야지 죄다 감수성 철철넘치는 F타입 악마밖에 없고 인간은 다 싸이코패스다.
악마랑 계약하면 예외없이 다 죽인다면서 지들도 악마랑 두번이나 계약하질 않나.. 예외 개많고
그나마 종반부에 가까워지며 떡밥도 몇개 풀리나 싶더니 갑자기 최종전도 대충 말빨로 끝내고 우리들의 모험은 여기까지다 출하엔딩
중반부는 답답해도 마지막 몇 화 정돈 꽤 괜찮았는데, 천천히 30화정도 더 풀었으면 떡밥도 다 풀리고 괜찮게 엔딩났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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