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한국 영화)
장르 : 생존, 재난, 스릴러
영화 시작 5분만에 나가고싶었는데
이런 쓰레기같은 영화라도 누군가 보고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억지로 두시간동안 고문과 절망 속에서 헤메다 나와서 쓴다.
이번 달 본 영화 중 가장 쓰레기같았고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쓰레기같았고
태어나서 본 영화 중 가장 쓰레기같았다.
등장인물 한명 한명 버릴 것 없이 다 발암요소고
클리셰 덩어리라 5분만 봤는데 내용 90%가 예측이 되며
연출도 음향도 연기도 촬영구도도 스토리도 다 구리다.
주인공 딸은 재난물 발암의 정석이고
보통 미녀가 맡는 역할인데.
여기까지 하겠다.
이 영화에 대해 논할 타이핑조차 아깝고
내 잃어버린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데 쓴 돈을 어딘가에라도 기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