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시즌 1 (1~85화)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한국 웹툰)
장르 : 이세계전이, 고전, 퓨전판타지, 로맨스, 러브코미디, 요리

동명의 웹소설 원작이 있는 웹툰으로, 이세계로 넘어온 「심청전」 의 효녀 심청과 판타지 세계의 용이 꽁냥거리는 로맨스 러브코미디 요리만화.
 
원작 소설의 작가인 문백경 작가의 「역대급 영지 설계사」, 「약 파는 황태자」 와 시간대는 다르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한다.
 
「홍길동전」 의 홍길동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고전소설 요소들을 넣어놓아 조선 + 중세의 퓨전 판타지 느낌도 나고, 전반적으로 가볍고 귀여운 그림체에 마수와 던전을 귀엽게 해석한 뒤 우리나라 요리를 버무려놓아 훈훈해지는 힐링물이다.
 
「심청전」 의 시기를 고려해보면 심청이 고추를 이용한 배추김치와 김치찌개를 만드는 등의 사소한 고증 오류가 있긴 하지만 그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이 만화의 주체는 귀엽게 데포르메된 마물들과 귀엽고 마음씨 고운 심청, 그리고 거기에 심며드는 용왕의 힐링물이 메인이고 요리는 그냥 곁다리이기 때문.

시즌 1 막바지에서 갑자기 용 아빠 나오더니 어린 드래곤이 태어나서 가족이 되고 마무리. 되게 뜬금없긴 한데 뭐 시즌 2에서 잘 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