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클라쓰 특별편 (1~5화)

이태원 클라쓰 (한국 웹툰)
장르 : 로맨스, 육아

특별편은 박새로이와 조이서가 결혼하고 서로라는 이름의 다 큰 딸까지 낳고 사는 이야기이다.

아니 그 사이 로맨스 전개는 다 어디다 갖다 놨는데요

암튼 딸이 동급생 월세충이라고 놀리다 뺨맞고 이서와 아빠에게 훈육당하는 이야기인데, 휴머니스트 아빠에 소시오패스 엄마라 반반 섞어서 나온 성격인지 어떻게 저렇지 싶다.

근데 후일담 작붕이 심하다고 반발이 빡세다. 특히 마지막화에 그게 좀 심한데 이서 얼굴은 다 뭉개져있어서 누군지도 못알아볼 정도라는 평도 있고.

작가가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추측컨데 작품에 맘이 뜨면 그런 것 같지만) 가끔 작붕이 생기는 현상이 있다. 이 작가는 전 작품인 「그녀의 수족관」 같은 작품을 그릴 때부터 있던 안 좋은 버릇이긴 한데.

독자들은 시작은 몰라도 마지막은 똑똑히 기억한다는걸 잘 알았으면 좋겠다. 괜히 양영순 작가가 「덴마」 로 욕을 먹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