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2부 (1~74화)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한국 웹툰)
장르 : 의학, 먼치킨, 블랙코미디, 사회고발, 정치

웹툰 2부는 뉴욕에서 시작한다. 뉴욕의 의학 세미나에 참석하여 국내 중증외상센터 개혁을 위한 내용을 준비하고 돌아와서는 또 환자들을 살린다.

사이사이에 이낙준 의사가 작중 자주 언급되는데 작가가 자기 작품에 등장하기 있기 없기?

다큐도 찍고, 화재현장도 가고, 밀수도 하고 판타지다운 다양한 일들을 하는데 정치 내용이 많아서 사실 거의 정치판 보는 느낌이다.

하지만 국내 정치판과는 다르게 엄청 깨끗한거 보고 픽션은 픽션이구나 싶었다. 더러운 놈들은 더럽지만 걔네들은 후딱후딱 정리가 되더라고.

주인공 백강혁은 손경민 후보라는 차기 대권출마 국회의원을 등에 업고 개막나가는데 또 의원은 청렴하고 국민밖에 모르는 정말 말도 안되는 설정을 지니고 있어서 좀 위화감이 있다.

아무튼 인턴 노예들도 늘리고 중증외상센터도 활성화시키고 헬기도 받아오고 이것저것 많이 하다가 대통령 되고 장관 되고 잘 해먹고 끝난다.

만화에서는 좀 덜 죽고 깨끗한 정치판에 정의로운 의사정도는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