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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 다운

영화/스페인 영화

by inventoryer 2025. 4. 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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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다운 (스페인 영화)

장르 : 범죄, 스릴러

 

흔한 은행 금고 터는 영화.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보물을 찾기 위해, 좌표가 새겨진 금화를 찾는 것이 일당의 주된 목표이다.

 

인물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다. 우선 주인공은 세계적인 천재로 22살에 초봉 5억 이상의 세계적인 기업 여러 곳의 스카우트를 받았음에도, 석유 회사는 끔찍하며 자신의 관심사와 맞지 않는다고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영문도 모르는 범죄자 집단에서 금고를 털자고 한 건 한번 긁자마자 바로 합류해서 적극적으로 금고 털기 시작한다.

 

??? 석유회사는 끔찍하고 은행 금고 터는건 끔찍하지 않은건가?

 

그리고 이미 돈이 많은 월터는 금고를 터는 이유에 돈 같은건 의미 없고 그냥 잃어버린 것을 사냥하는 헌터다.. 열정으로 보물을 찾는거라 설명하긴 어렵다 이러는데, 그럼 합법적으로 하면 되지 왜 불법적으로 하는거야.

 

금고도 이해가 안간다. 금고에 물건 보관해야 되는데 금고 내부 무게가 변하면 물이 쏟아져서 침수되는 금고? 이딴걸 어디다 쓰냐? 근데 거기서 물건 훔쳤는데 안 나가고 안에서 노가리 존내 까다가 또 물도 쏟아진다. 온갖 빡대가리만 모아놓은것도 아니고..

 

아무튼 잘 훔쳤는데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보물이 숨겨진 데는 또 영국 금고라서 또 털려고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첫 줄에 썼다시피 흔한 은행 금고 터는 영화인데 사실 설득력이 그닥 높진 않았다. 속편도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 이정도 스토리와 내용이면 대차게 망했을거라 속편은 나오기 어려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