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 네덜란드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 네덜란드 (한국 만화)
장르 : 교육, 역사

세계 각국의 역사랑 문화를 교육하는 시리즈물 만화 서적으로, 이원복 작가의 책이다. 애칭은 이엄벅.

어렸을 때 많이 보던 책인데 옛날 책이다 보니 현재랑 틀린 내용도 많고 요즘 시대에선 다소 차별적인 발언도 존재하지만 옛 책이니 이해한다.

최초 발행본부터 5년마다 대규모 개편을 한다는데 이번 책인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 네덜란드」 편은 2003년 초판 인쇄된 책이고, 이 시리즈는 내가 알기로는 1980년대부터 나오던 시리즈라 제법 많이 개정이 되지 않았나 싶다.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초반엔 유럽에서 문화가 발생하고, 미술이 다양화되고, 종교개혁과 전반적인 유럽 역사를 다루고 책의 중반부터 네덜란드를 다루기 시작한다.

여기서 갈리아 족과 로마의 전쟁이 잠깐 서술되는데 최근 작성한 「아드 아스트라」 만화에도 해당 내용이 조금 포함되어있다.

생각보다 네덜란드를 모른다 싶으면서도 몇 가지 알게 되면 하나하나가 연관되어있는데, 「하멜표류기」 의 하멜 또한 네덜란드 선원이었으며, 렘브란트도 네덜란드 화가였고, 「안네의 일기」 배경 또한 네덜란드였더라.

이 책에서 서술하는 네덜란드는 종교적 압박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를 가지고 마약, 낙태, 동성 결혼 등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갖고 발전하는 나라라고 서술되어 있으나 사실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그렇듯 모든 내용을 맹신해서는 안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