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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탐정 코난 : 시한장치의 마천루 (극장판 1기)

영화/일본 영화

by inventoryer 2024. 11. 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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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 시한장치의 마천루 (일본 영화)
장르 : 애니메이션, 추리, 로맨스
 
최근에 「명탐정 코난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이 개봉해서 보려다가 못 봤다.
그래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전부 다 보려고 첫 편부터 본다.
 
어렸을 때 몇 번이고 보긴 했는데, 다시 보니까 또 감회가 새롭다. 란이 시작부터 꽁냥대는데 이것도 좋고.
 
붉은 실이라는 주제로 꽁냥거리는게 메인 연애이야긴데, 「붉은 실」 이라는 동비 작가의 만화가 있는데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그 작품도 기억이 난다.
 
폭탄 막고 나서 「명탐정 코난」 메인 테마가 시한장치의 마천루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그게 올드한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맛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TZx_UhpmEE

 

2008년도 작품으로, 현재 16년된 고전 영화 수준인데 촌스럽지 않은 것도 멋지고 애니메이션도 퍽 자연스러운데다 스토리도, 복선도 좋은게 「코난」 극장판이 장수할 수 있던 원동력 아닐까.
 
근데 선 자르자마자 폭발하는 연출 진짜 악질이다. 범인 연행 안하고 구경하라고 냅두는것도 개악질. 덕분에 긴장감은 많이 조성되긴 한다.
 
그나저나 범인의 동기는 작중에서 이해가 가능한데, 신이치한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죄다 휩쓸리게 하고 당당하게 타겟으로 삼는지는 이해가 안 된다. 뭐 사실 범죄자의 동기는 그닥 이해하려 해선 안되긴 한다.
 
다소 옛날 감성이긴 하지만 명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으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를 못 봤으면 처음부터 시작하는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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