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랙LABEL 시즌 2 (28~69화)

더블랙LABEL (한국 웹툰)
장르 : 느와르, 피폐물

시즌 2 들어와서는 주인공과 회장의 과거 스토리가 나온다.

회장의 마지막과, 그 와중에 주인공 동생을 죽였어야 했나? 싶은 의문에 불을 지르는 과거 스토리.

회장이 주인공을 그 정도로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또 차기 회장으로 생각중이었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했다. 현재 상태는 그냥 방임이 아닌가.

또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의 현재와 옛 아버지의 폭력을 보고 생각하면, 시즌 2 초반에 나오는 피를 못 보는 설정은 다소 의문이긴 하다.

스토리는 마치 드라마처럼 긴박하고 매 화 마지막마다 가슴을 옥죄는 느낌으로 진행되는데, 실제로 드라마화나 영화화 되었어도 제법 흥했을 듯.

스토리도, 엔딩도 다소 예상 가능한 수순으로 흘러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

 

여성 느와르 장르로써는 국내에 정말 몇 없는 웹툰으로, 언젠가 영화화되기를 기다려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