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미국 영화)
장르 : 슈퍼히어로, SF, 액션
녹색 괴물의 상징적인 첫 영화인데
캐릭터는 알고, 헐크가 등장하는 다른 영화들도 많이 봤지만
단독 영화로는 처음 본다.
초반에 갑자기 꽈찌쭈가 나오는데 깜짝 놀랐다.
오랫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근데 딱 한 장면 나오고 말더라.
그리고 옛날 영화라 모니터가 CRT더라
영화 전반적인 색감이나 연출, 화면 분할이랑 전환에서도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이 시절 헐크가 좀더 짙은 초록색이라 색감적으로는 맘에 드는데.
전반적으로 좀 뒤떨어진 PPT 발표자료 보는 느낌의 영화였다.
특히 기지에서 M2 쏠때 연출은.. 아..
연출이 좀 너무 구닥다리인게 2003년 개봉 영화라 그런가 싶어서 동년도 영화를 찾아봤는데
「니모」,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 그냥 「헐크」가 잘못한 것 같다.
그리고 영화 전체적으로 빌런 존재감이 좀 떨어진다.
서사나 스토리같은건 알겠는데, 빌런으로써의 역할이라고 해야 하나.
빌런을 위해 있는 장면이 너무 짧다.
그닥 재밌진 않았다. 「인크레더블 헐크」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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