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찮은 내가 네 방에서 하고 있는 짓을 클래스메이트 그 누구도 모른다 (1~21화)

시원찮은 내가 네 방에서 하고 있는 짓을 클래스메이트 그 누구도 모른다 (일본 만화)
장르 : 연애, 하렘, 학원

시작부터 섹스파트너가 있지만 아싸인 주인공
이게 나라냐?

라이트노벨 원작이고, 만화화 됐음에도 21화만에 출하

연애랑 섹파 사이의 그 무언가 오묘한 감정을 나타내면서 주변인들과 발생하는 사건과 갈등을 스토리를 버무려보려 한 만화같은데

주인공은 답답하고 주변인도 답답해서
캐릭터들이 입체적이지 않은 것 같다.

보통 이런 만화는 고백과 동시에 하렘이 되거나
둘 다 놓치거나 작가가 밀어주는 히로인이랑 사귀거나 하는 3지선다가 되는데

이제 슬슬 고백하고 스토리 진도가 나가나 싶더니
짹짹. 3년후 엔딩으로 끝.

아무래도 섹스파트너라는 설정을 넣어놓고
야하지 않아서 인기가 없었나.

단지 행위만이 아니라 분위기와 무드로 야하게 연출할 수도 있는데 그냥 맨몸뚱이 두개를 겹쳐 보여주는건 전혀 그렇지 않는다는걸 보여준다.

남성향 연애 하렘물을 쓰고싶었나본데
그냥 흔한 작가의 역량 부족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