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한국 만화

§ 게임회사 여직원들 시즌 6 (113~133화)

inventoryer 2025. 5. 3. 12:21

게임회사 여직원들 (한국 웹툰)
장르 : 일상, 회사, 게임, 로맨스

「게임회사 여직원들」 의 마지막 시즌

후반부 기혜씨의 로맨스 이야기로 댓글이 개박살났지만 뭐 난 괜찮다고 본다. 더 지저분한 사람들 많은데 저정도면 선녀 아닌가.

결국 직원들은 하고싶은 걸 했고, 함께 노력해서 길을 찾았으며, 주변인들에게도 손을 뻗어 그들과 함께했다.

픽션이라 이루어질 수 있는 이야기인것 같으면서도 현실적이고 이런 사람들과 함께라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작가후기를 보니 실제로 「게임회사 여직원들」 게임 제작을 시도해봤으나 작가의 자기만족을 위한 게임을 제작할 수는 없다고 거절당했다고.

뭐 나왔어도 요즘의 방치형 타이쿤같이 나왔을텐데 재밌지만 인기는 없었을지도.. 웹툰이 게임화돼서 잘 된걸 본 적이 거의 없으니.

나는 그냥 좋은 웹툰이 잘 끝났다는거에 만족한다.